[영화]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1980)

 

 

  스타워즈 5 :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순서는, 오리지널(4,5,6), 프리퀄(1,2,3), 시퀄(7,8,9)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 그래서

  스타워즈 5는 오리지널 두 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을 뛰어넘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죠.

  모두 아시겠지만 오리지널을 중심으로 프리퀄 1, 2, 3이 오리지널의 이전 이야기, 시퀄 7,8,9가 오리지널의 이후 이야기입니다. 

 

 

 

  전통적으로 스타워즈는 내레이션 자막으로 시작합니다. 

<내레이션>

반란군에게는 암흑의 시기였다. 죽음의 별은 파괴되었지만 제국군은 반란군을 은하계 막다른 곳으로 몰아냈다. 무서운 제국 함대를 피하여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들은 얼음으로 뒤덮인 호스 행성에 비밀기지를 세웠다.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는데 혈안이 된 악의 화신 다스베이더는 우주의 구석구석까지 수천의 원격조종 수색 드로이드를 보낸다. 

 

 

 

  반란 연합군이 이번엔 얼음 행성에 자리를 잡았군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괴물에게 스파이크를 맞고 기절하여 납치당하는 루크 스카이워커. (포스는 어디 갔나요? 아직 제다이 기사로서는 미숙한 루크입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의 사랑싸움이 시작되네요.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이아 공주가 연결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던 팬들의 예상이 빗나가는 순간입니다. 

 

 

 

  한편 괴물에게 식량으로 저장되어 있던 루크는, 정신을 차리고 광선검으로 괴물의 팔을 자르며, 가까스로 탈출하여 허겁지겁 달아납니다. 

  저승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다 못한, 루크의 스승 오비완 케노비가 나타나 말합니다. "대고바 행성으로 가서, 제다이 마스터 '요다'님을 찾아라" 쯔쯔쯔라며 오비완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루크는 한 솔로에게 구출됩니다.

 

 

 

  또, 한편 수색 드로이드로 반란군의 위치를 찾은, 제국군은 얼음 행성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제국군에 발각된 것을 알게 된, 반란군도 서둘러서 탈출을 서두르죠. 탈출 과정에서 반란 연합군과 제국군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지만, 반란 연합군은 제국군의 막강한 화력을 극복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란군 대부분은 안전하게 얼음 행성을 탈출하죠. 그리고 엑스 윙으로 R2D2와 함께 탈출한 루크는 요다를 찾아서 '대고바' 행성으로 향합니다.

 

 

 

  또, 또, 한편 밀레니엄 팔콘호를 타고 탈출을 했던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 그리고 츄바카와 3PO는 밀레니엄 팔콘 호의 광속 진입 장치가 고장 나 제국군 함대에게 추격당합니다. 

 

 

 

  하지만 한 솔로의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모두 따돌리고 안전한 동굴을 찾아 숨게 되죠.

 

 

 

  그... 안전한 줄 알았던 동굴이 거대 뱀의 뱃속이라서 다시 탈출해야 했지만요...

 

 

 

  그사이 루크도 무사히? 대고바 행성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요다가 그를 찾아내죠.

 

 

 

  그 시각, 제국군의 '다크 사이드 포스'의 최강자이자 제국의 황제인 팰퍼틴은 요다와 루크의 만남을 감지합니다. 이에 다스베이더는 루크를 '다크 사이드 포스' 쪽으로 끌어들이겠다고 팰퍼틴에게 약속합니다.

 

 

 

  아~~아아~ 아아아아~! 요다에게 열심히 특훈 중인 루크~!

 

 

 

  한편, 거대 뱀의 뱃속에서 탈출한 후 다시 제국군에게 쫓기던 팔콘호는 한 솔로의 기가 막힌 재치로 제국군을 따돌리고 어노아 행성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들 뒤로 '자바 헛'이 한 솔로를 잡기위해 고용한 용병이 따라붙고 있었죠.(한 솔로는 자바 헛에게 갚아야 할 돈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훈이 계속됨에 따라 포스의 힘이 더 강해지고 있던, 루크는 한 솔로와 공주가 제국군에게 잡혀있는 미래를 보게 됩니다. 루크의 훈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완성되지 않았지만, 루크는 친구들을 구하기 우해서 대고바 행성으로 떠납니다. 

 

 

 

  또 한편, 어노아 행성에 도착한 한 솔로 일행은 한 솔로의 옛 친구인 '랜도 칼리시안'과 만나 반가운 재회를 합니다.

 

 

 

  사실은 친구가 아니었지만요... 추적 용병의 첩보로 다스베이더가 먼저 도착해서 함정을 파놓고 한 솔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죠. 다스베이더는 한 솔로와 공주, 츄바카를 미끼로 루크 스카이워커를 유인합니다. 

 

 

 

  그리고 한 솔로는 탄소 냉동되어 용병에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어노아 행성에 도착한 루크는 다스베이더와 만나게 됩니다. 그사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랜도 칼리시안은 레이아와 츄바카, R2D2, 3PO를 구하기로 마음먹고, 그들과 함께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그곳을 벗어납니다. 

 

 

 

  다스베이더는 루크와의 전투 중에 루크를 굴복 시키기 위해, 루크의 손까지 잘라가며 자신의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루크를 회유하지만, 루크는 다스베이더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자 다스베이더는 마지막 히든카드를 루크에게 날리죠. "사실... 내가 네 아버지다." ...... 뭐? 헐~ 스타워즈 팬들과 루크가 함께 깜짝 놀랐던 대사였죠. 

 루크는 자신의 아버지가 천하에 나쁜 놈이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아버지와의 싸움을 포기하면서, 매달려 있던 곳에서 뛰어내립니다.

 

 

 

  하지만 루크는 어찌어찌 살아나 다스베이더로부터 벗어나고, 공주와 츄바카에 의해 구출되어 광속으로 달아납니다. 결국 루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요다의 예상이 틀렸던 것이죠. 여전히 루크는 제다이의 희망이었습니다.

 

 

 

  다스베이더에게 잘렸던 루크의 손을 걱정했었는데, 반란 연합군의 함대로 복귀해서 사람 손과 똑같이 생긴 로봇 손을 하나 달더군요. 그리고 탈출한 주인공들은 용병에게 납치된 한 솔로를 되찾을 것을 맹세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절묘한 절단 신공으로 이후의 이야기를 예고하면서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은 끝이 납니다.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에 비하면 스토리도 훨씬 안정적이었고, 배우들의 대사나 감정선도 더 좋았습니다.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배우들인데, 전작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은 제작비를 모두 루카스 감독이 부담했다고 하네요. 1800만 달러~ 3300만 달러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의 전 세계 흥행 수입은 5억 3천8백만 달러라 제작비로 빌려 쓴 돈을 다 갚고도 5억 달러 이상 남았습니다. 후덜덜 와~ 좋겠다. 맛있는 것 많이 사 먹겠다...^^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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