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 오리지널(4-5-6), 프리퀄(1-2-3), 시퀄(7-8-9) 순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프리퀄 첫 번째 이야기 은 보이지 않는 위험이라는 부제에서도 암시하고 있듯이, 스타워즈 세계관의 여러 가지 위험요소들을 이야기합니다. 스타워즈 1의 표면적인 이야기는 나부 행성과 무역 연합과의 전쟁과 해결의 과정이 그 내용이지만, 그 이면에는 점차 은하 의회의 권력을 장악하면서, 후에 제국 황제가 될 팰퍼틴이 무역 연합 등을 이용해서, 뒤에서 성공의 발판을 다지며, 암약하는 내용과 후에 다스베이더가 될 아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 아나킨과 아미달라의 썸? 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의 케미가 없었고, 여러 가지 설정이 좀 억지스러운 면들이 아..
Knives out은 '칼을 빼들다'란 뜻이 있는데, 영화 속에서 Knives out을 은유하는 여러 가지 장면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인 장면도 있지만, 칼을 빼 들고 싸우는 듯한, 상황을 은유하기도 하죠. 85살 생일날 죽은 유명 추리소설 작가 '할런 트롬비' 그를 죽인 용의자는 이 사람들... 1. 리처드 아내인 린다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장인인 할런에게 딱 걸림. 할런은 리처드가 직접 말하지 않으면, 자신이 딸에게 말할 것이라고 하여, 서로 다툼. 2. 조 니 파산한 지 오래됨. 1년에 10만 달러씩 4년 동안 딸인 메그의 학비를 할런에게서 수년째 이중청구하다 닥 걸림. 할런은 마지막으로 학비 한 번만 내주고 끊는다고 통보함. 3. 월 트 넷플릭스에 판권을 팔라고 할런을 설득중이었으나 ..
스타워즈 시리즈의 순서는 오리지널(4,5,6), 프리퀄(1,2,3), 시퀄(7,8,9)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 그래서 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오리지널을 중심으로 프리퀄 1, 2, 3이 오리지널의 이전 이야기, 시퀄 7, 8, 9가 오리지널의 이후 이야기입니다. 전통적으로 스타워즈는 내레이션 자막으로 시작합니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악명 높은 우주 악당 두목 자바 헛으로부터 친구 한 솔로를 구하기 위해 고향 별 타투인으로 돌아온다. 한편 은하제국은 비밀리에 우주 정거장을 건설 중인데, 이것은 이전이 죽음의 별(데스 스타)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갖춘 것이다. 이 가공할 무기가 완성되면 우주의 통치권을 모두 장악하여 은하계의 평화와 자유를 송두리째 위협할 것이다... 새로운 데..
스타워즈 5 :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순서는, 오리지널(4,5,6), 프리퀄(1,2,3), 시퀄(7,8,9)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 그래서 스타워즈 5는 오리지널 두 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을 뛰어넘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죠. 모두 아시겠지만 오리지널을 중심으로 프리퀄 1, 2, 3이 오리지널의 이전 이야기, 시퀄 7,8,9가 오리지널의 이후 이야기입니다. 전통적으로 스타워즈는 내레이션 자막으로 시작합니다. 반란군에게는 암흑의 시기였다. 죽음의 별은 파괴되었지만 제국군은 반란군을 은하계 막다른 곳으로 몰아냈다. 무서운 제국 함대를 피하여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들은 얼음으로 뒤덮인 호스 행성에 비밀기지를 세웠다. 루크 스카..
는 오리지널 3부작, 프리퀄 3부작, 시퀄 3부작이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가 (4,5,6): 오리지널, (1,2,3): 프리퀄, (7,8,9): 시퀄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 ◆ 깨알 용어 설명 프리퀄: 기존의 작품 속 이야기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 (스타워즈 프리퀄 1,2,3 = 스타워즈 오리지널 4,5,6의 속편인 것이죠.) 시 퀄: 전편과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스타워즈 시퀄 7,8,9 = 오리지널 다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리지널 시리즈와 프리퀄 시리즈는 모두 '조지 루카스' 감독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그중 첫 번째 만들어진 작품이 입니다. 공화국이었던 은하계는 강력한 황제 팰퍼틴에 의해서 제국으로 체제가 바뀌게 됩니다. 당연히 독재의 탄압..
뉴욕의 '리틀 이태리'의 풍경들이 펼쳐지면서 시작하는 영화 . 영화가 시작하자 곧바로 눈에 들어오는 그 레트로한 색감이나 질감들이 막. 막. 갬성을 자극합니다. ◈ 레옹 '레옹'은 조금의 빈틈도 없이 의뢰를 수행하는 냉혹한 킬러이지만, 마음속은 어린아이 시절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인물입니다. 일상에서 레옹은 매일 아이처럼 우유 두 팩을 마시고, 화분을 관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짓죠. 그리고 절대로 남의 말을 의심하지 않는 모습에서 아...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라는 쎄~한 느낌이 팍 오게 됩니다. (마틸다가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얼굴에 난 상처를 자전거 타다가 넘어졌다고 한 말을 믿는 모습이나, 마틸다가 레옹에게 자기 나이를 18살이라고 하는 말을 믿는 모습이나..
영화 미드웨이는 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바꾼 미국과 일본의 '미드웨이 해전'을 주제로 하는 영화입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1942년 6월 5일 치열한 '미드웨이 해전'이 있었던 미드웨이의 위치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석유의 80% 이상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 미국이 일본에 행한 '석유 금수 조치'와 그에 대한 일본의 불만과 불만의 표출로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암시하는 짧은 대화로 시작합니다. 그리곤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전쟁을 개전하는 이야기, 둘리틀 폭격 이야기, 산호해 해전 이야기를 거치며 미드웨이 해전까지 역사적 사실들을 쭉 ~ 훑고 지나가죠. 영화 미드웨이를 보면서 가장 먼저 놀랐던 사실이 저 당시에도 거대한 항공모함들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영화 . 미국의 갱스터 영화죠. 갱스터 연기의 '끝판왕'들이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등의 명배우들이 연기해서, 3시간 30분짜리 긴~~~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작 중에서, '로버트 드 니로'나 '알 파치노', '조 페시'등 많은 배우들이 '젊은 시절부터 시작해서 노년의 시절의 연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연기하는데요, 그것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 LIM 스튜디오의 디에이징 기술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방법으로 배우들을 젊게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에 동작 센서를 붙이고 카메라 달린 헬멧을 쓴 후에 모션 캡쳐 무대에서 연기를 해야 하는 여러 가지 거추장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는 그런 방법은..
정말 재미있는 걸작 영화 이 개봉 10주년 기념? 재개봉이 된다고 하네요. 10주년을 왜? 기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서 그 당시 5번은 넘게 본 것 같은데,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다시 볼 수 있다니, 또 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인셉션은 타인의 꿈을 공유하면서 그 속에서 타인의 비밀을 추출거나 때론 생각을 주입시키기도 하는 일이죠. 주인공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코브의 동료 '아서'(조셉 고든 레빗)는 '사이토'에게 세계 에너지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기업의 후계자인 '피셔'의 머릿속에 '물려받은 기업을 분할하겠다.'라는 생각을 주입시켜달라는 '인셉션' 작업의뢰를 받습니다. 아서는 생각을 훔칠순 있어도 주입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코브는 과거에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하다며 ..
두둥 둥 두둥~ 두둥 둥 두둥~! 두둥 둥 두둥 ~ 두둥 둥 두둥~! 설레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 "헐"...... 영화 시작 3분 만에 제 입에서 나온 소립니다.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의 젊을 때 모습을 보면서 '딥 페이크' 기술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T-800이 나오더니 샷건으로 존 코너를 죽이고 "목표물 제거됨?" 와...... 딥 빡!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 아니었나요? 그리고 '존 코너' 대신에 나오는 새로운 주인공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는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 본인에게 죄송하지만^^, 카리스마가 너무 떨어집니다. 대니를 구하러 미래에서 온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둘의 케미도 별로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
영화 를 보다 보면, 악역의 부패와 비리를 떠나서, 마치 모든 미국의 흑인들이 백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받고 있다는 착각을 잠시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영화 속의 이런 메시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관점으로, 작가가 사람들에게 옳다고 생각하는 개념을 관객들을 설득하는 일에 쓰다 보면, 중립이 깨지기 쉽습니다. 어떤 개념을 논쟁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양쪽의 가치가 균등할 수 있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영화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영화 를 보면 사실 영화 자체는 재미있지만, 영화에 숨겨진 여러 가지 메시지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 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저야 한국 ..
영화 의 첫 느낌은 영화 의 딜레마와 많은 점이 닮아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모르는 것 또는 컨트롤할 수 없는 힘은 잠재적인 위험으로 느껴집니다. 자신과 너무 달라서 알 수 없는 사람을 우리들은 어떻게 대할까요? 더 알아보려고 다가갈까요? 아니면 더 멀리할까요? 영화 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런 질문들을 깔고 시작하는 영화 같았습니다. ●배경설명 가까운 미래, 링컨 시티라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초능력자들의 능력이 필요했고, 도시는 그들을 모집하여, 도시를 건설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완성되고 사회가 안정화되며 발전함과 동시에 함께 기술도 발전하면서, 초능력자들의 능력은 로봇들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면, 일반인들의 일자리도 줄어들 텐데... 남아있는 일..
영화 를 보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저의 마음은 너무 쓸쓸하고, 외로운 기분이 되었습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 때문이었죠. 켄처럼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독보적인 실력으로 남과 타협하지 않고, 순수하게 오로지 자기 일에 집중했던 사람이, 사회의 여러 가지 벽에 부딪쳐서, 그에 걸맞은 대접도 받지 못하고,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 장면과 함께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고 퇴장하는 장면이... 와... 너무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특히 한 바퀴 반이나 앞서고 있는 켄의 GT40의 기어가 내려가는 순간. 와... 이건 뭐... 마음속으로 '다시 기어 올리고 액셀 밟아라!'를 계속 외쳤네요. 그래도 뭐 기다렸다가 비슷하게 들어가더라도 1등만 하면 되지 뭐...라..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누구나 이야기의 준전문가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태어나서부터 수많은 이야기를 접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가 영화를 보기 위해 제목과 포스터만 봐도, 아~ 이 영화는 어떤 장르의 영화구나~라고 우리들은 감을 딱 잡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누구나 이야기 준전문가 수준은 되기 때문입죠. 그래서 우리는 의 첫 장면에서부터 본능적으로, 이 영화가 코미디 영화임을 알 수 있죠. 보통 영화에 좀비가 나오면, 등장인물이 식량을 구하러 들어간 집에서 갑자기 좀비가 덮치진 않을까? 잘 가다가 안심하고 있을 때 뒤에서 훅? 깨물진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보지만, 은 미간에 주름잡고 심각하게 볼 필요 없는,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였습니다. 의 첫 시작은 관객들이 방심한 틈..
거의 6년 만에 돌아온 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주인공 엘사의 출생의 비밀을 찾아가면서, 동시에 위험에 빠진, 아렌델과 마법의 숲의 나라를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에서는 엘사가 살고 있는 아렌델과 노들드라인들이 살고 있는, 마법의 숲의 나라가 위험에 빠졌긴 했지만, 딱히 악당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악당을 뽑자면, 과거 엘사의 할아버지가 노들드라인들에 대한 두려움과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마법의 숲의 나라에 사는 노둘드라인들에게 행했던 반칙과 악행, 그로 인한 정령들의 노여움이 악당이라면 악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엘사와 동료들은 화가 난 정령들을 달래고,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할아버지의 악행을 바로잡고, 주인공들이 성장하면서, 다시 평화롭게 오래오래 잘 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하죠. ..
존이 살고 있는, 킬러들의 세상에는 절대 어겨서는 안 될, 규칙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콘티넨탈 호텔(세계 각지에 있는 킬러 집회소)에서는, 살인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곳은 보호를 받는 안전지대인 곳이죠. ▩두 번째가 메달(마커)에 피의 맹세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사람은 그 도움을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규칙도 규칙이지만, 도의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기기 어려운 규칙입니다. 킬러들의 세상에도 '의리'는 존재하기 때문이죠. 에서 존은 산티노와 전면전을 합니다. 혼자인 존에 비해서 수적으로 산티노가 훨씬 우세했지만, 산티노의 부하들은 모두 존에게 쓰러집니다. 그러자 산티노는 겁쟁이답게, 안전지대인 콘티넨탈 호텔로 도망치죠. 도망친 주제에 쫓아온 존에게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깐족..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영화는 스토리를 말로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고 싶은 것을, 연출로서 관객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심 자동차 추격 액션부터 시작하면서, 돌아온 는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1편에서 요세프에게 잃어버렸던, 존의 애마를 되찾는 짧은 이야기부터 관객에게 보여줍니다. 1편에서 존의 차를 훔치고, 마피아 전용 카센터의 두목 오렐리오에게 차 인수를 거절당한 요세프는, '존의 애마'를 요세프의 삼촌이 도심의 택시회사로 위장하고, 활동하고 있는 갱단에 맡겨둡니다. 요세프의 삼촌이자 갱단의 두목 '아브람 타라소프'는 존이 자신의 애마를 찾기 위해 반듯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며, 부하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
액션 영화 마니아라면 꼭 봐야 할 영화 '존 윅'. 이 영화의 다른 이름은 '잠자는 사자를 괴롭히다 폭망한 마피아.' 아닐까요? 이 세상에 괴롭혀도 되는 사람은 없지만, 괴롭히면 안 되는 사람은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 '존 윅'같은 사람들이죠.^^ 영화의 시작은 영화 마지막 장면을 조금 보여주며, 이 영화가 어떤 영화다 하는 예감을 관객에게 던져주면서 시작합니다. 화면이 바뀌며, '존 윅'은 자신의 집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하지만 평소에 일어나서 습관처럼 했던 동작들은 이제 존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커피는 마시면 뭐 할 것이며, 얼굴은 씻어서 무엇에 쓸까요? 귀찮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그날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존의 아내 '헬렌'의 장례식 날이니 싫어도 움직여야 합니다. 영화에서의 장례식 날은 항..
"당신이 나에 대해 알아?" "진짜?" "어디 좀 들어봅시다." 포장되어 있는 자신의 겉모습이 아닌, 편견 없는 시선으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어느 날, 까칠하며 불만 많고, 사람들이 싫어하며, 그도 사람들이 귀찮은 60대 노인, '빈센트 맥케나'의 옆집으로 '올리버'와 올리버의 어머니인 '매기'가 새로 이사 오게 됩니다. 이사 온 첫날부터 작은 트러블로 서로 알게 된 빈센트와 올리버 가족은 그렇게 첫 인연을 맺습니다. '매기'는 이혼 소송 중으로, 이제는 올리버를 혼자서 키워야 하는 싱글 맘입니다. 그래서 직장에 나가야 하죠, 올리버도 이제 웬만한 것은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새로 전학 간 학교 상황은 호락호락하지..
“즐거운 헝거 게임이 되길!” “그리고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 편이기를!” 하지만 헝거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헝거게임은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놀이가 아닙니다. ● 배경 스토리 북미 대륙이 자연재해에 의해서 폐허가 되고 판엠이라는 국가가 들어섭니다. 판엠은 수도인 캐피톨을 중심으로 열세 개의 구역이 그 주위를 둘러싼 나라인데요. 부족한 자원을 놓고, 독재를 하고 있던 캐피톨을 상대로, 열세 개의 구역이 모여 판엠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열두 개 구역은 캐피톨에게 패배했고, 열세 번째 구역은 아예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죠. 그리고 반란의 결과를 매년 일깨우기 위해서 헝거 게임이 생겨난 것입니다. ● 헝거 게임의 규칙 반란을 일으킨 대가로 열두 구역들을 매년 소년 소녀 한 명씩을 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