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보면 글을 좀 더 빨리 읽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뇌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속독을 터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된 어느 시점부터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속독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속독에 대해서 알아보고 연습도 해보고 한 적이 있는데요. 속독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내가 아는 속독의 종류 1. 안구 운동 방식의 속독 문장의 앞이나 뒤, 또는 중간에 초점을 맞추고 초점 밖의 글도 읽게 연습하는 방법, 눈알을 빨리 움직여서 읽는 방법, 대각선으로 보는 방법? 등등... 저는 이 방법으로는 눈도 아프고, 피로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초점을 맞춰서 글을 빨리 읽..
“즐거운 헝거 게임이 되길!” “그리고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 편이기를!” 하지만 헝거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헝거게임은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놀이가 아닙니다. ● 배경 스토리 북미 대륙이 자연재해에 의해서 폐허가 되고 판엠이라는 국가가 들어섭니다. 판엠은 수도인 캐피톨을 중심으로 열세 개의 구역이 그 주위를 둘러싼 나라인데요. 부족한 자원을 놓고, 독재를 하고 있던 캐피톨을 상대로, 열세 개의 구역이 모여 판엠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열두 개 구역은 캐피톨에게 패배했고, 열세 번째 구역은 아예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죠. 그리고 반란의 결과를 매년 일깨우기 위해서 헝거 게임이 생겨난 것입니다. ● 헝거 게임의 규칙 반란을 일으킨 대가로 열두 구역들을 매년 소년 소녀 한 명씩을 헝거..
흔히들 말하길 사람은 위기에 빠지고 힘들 때, 그 사람의 진짜 본 모습과 실력을 볼 수 있다고들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혼자 살겠다고 발버둥 치면서 겹겹이 쓰고 있던 가면을 내던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위기의 순간이 닥치는 순간에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에 가려져있던 고결한 성품이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진 또 한 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이 주목하는 아레스 프로그램. 화성 탐사 대원으로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지구로 귀환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줄 알았던 마크 와트니는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폭풍 때문에 한 달짜리 임무를 겨우 6일 만에 포기하고 MAV(화성 상승선)에 동료들과 함께 탑승하려다 광풍에 날아오는 부러진 안테나에 옆구리를 꽂히면서..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되었는데요. 조금 알아보다가 보니까 글을 쓸 때에도 검색이 잘 되는 제목이나 주제를 찾아서 써야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뭔가... 블로그도 쉬운 게 아니더군요...) 티스토리는 네이버에는 검색이 잘 안된데요. 다음이나 구글에서 검색이 되지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우선으로 검색을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이나 구글에서 잘 검색되는 방법을 찾아보니 키워드 검색광고 프로그램으로 다음에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조회해서 찾아보고 글을 쓰거나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 검색창에서 찾아보니 카카오 키워드광고 다이렉트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이트에 무료 가입하고 키워드 검색을 했는데 키워드 검색이 정말로 되더군요. (..
“이 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가 우리들 인류뿐이라면 그것은 얼마나 외롭고 무서운 일일까요?” 이런저런 이유들로 우리들은 합리적 추론을 하면서 외계인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S.F. 소설이나 영화를 만들고 보면서 즐깁니다. 2009년 개봉한 SF, 액션, 스릴러 영화 디스트릭트9(DISTRICT9)의 처음 느낌은 빠르게 진행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같은 모습입니다. 초반은 영화의 세계관과 정보들이 빠르게 소개되기 때문에, MNU(외계인을 관리하기 위한 다국적 연합, 실상은 군수업체)라는 단체명이나, 외계인이 지구로 표류하게 되면서 생기는 외계인 난민 문제, 또는 그로 인한 사람들의 불만 문재, 그래서 외계인들을 강제퇴거하기 위해 MNU가 강제퇴거 작전을 벌이게 되고 그 책임자로..